6개 실무 맞춤형 직무교육을 운영해 전문가 양성 박차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인수)에 상수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수도학교가 열렸다.
29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지난 28일 직원 교육기관인 ‘상수도학교’ 현판식을 개최하고 올해 첫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수 본부장을 비롯, 강사 및 교육생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이 거행됐다.
상수도학교는 상수도직원 대상 자체 교육기관으로, 수산정수사업소 내 조성한 기존 ‘인천하늘수 배움터’를 상수도 업무를 가르쳐준다는 의미를 담아 ‘상수도학교’로 이름지어 개소했다.
특히, 실무에 강한 상수도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난해 2개였던 실무 맞춤형 교육을 올해는 6개 과정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이날 교육은 생산과정을 시작으로 △공급과정 △회계·요금과정 △관망관리과정 △수계전환 과정 △수질분석 및 관리과정 등 6개 실무맞춤형 교육을 진행, 전문가 120명을 양성한다.
김인수 본부장은 “상수도 학교를 통해 직원 모두가 맡은 업무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이를 통해 시민 여러분들께 더 깐깐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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