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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혁신 스타트업 발굴·육성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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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혁신 스타트업 발굴·육성 맞손
  • 김상섭
  • 승인 2024.03.13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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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시설공단·테크노파크 업무협약 체결
협약 당사자간 협약서 서명 후 기념촬영. (왼쪽부터) 김종필 이사장, 윤원석 청장, 이주호 원장.(사진=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시설공단, 인천테크노파크 등은 12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스마트시설분야 혁신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 원장.(사진=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 스마트시설 분야 혁신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해 인천 관내 3개 기관이 손잡았다.

13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인천시설공단, 인천테크노파크 등과 ‘스마트시설분야 혁신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지난 12일 가진 협약식에는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 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했다.

주 협약은 △스마트시설분야 혁신스타트업 공동발굴·육성 △스타트업제품·서비스 조기 상용화지원을 위한 실증 프로그램 운영 △실증지원을 위한 협력 거버넌스 구축·운영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스타트업은 인천시설공단에서 제공하는 체육관·공영주차장·공원 등 실증자원을 통해 혁신제품·서비스 성능을 검증받을 수 있다.

또, 인천시설공단은 스타트업의 혁신기술을 통해 해결하기 어려운 여러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원석 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스타트업 제품·서비스 상용화기간이 단축되고 기관수요 요청기술을 반영한 실증지원으로 스타트업의 직접적인 매출과도 연계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세계 수준의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스타트업파크는 ‘인천스타트업파크 트라이아웃(TRYOUT)’이라는 통합 브랜드 네임을 앞세우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8개의 공공분야 협력파트너와 함께 실증 거버넌스를 구축, 인천이 스타트업 혁신기술의 실증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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