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역세권 일원 도시재생 사업구역(조곡·풍덕·덕연)을 대상으로 올해 주민제안 공모사업 신청자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역세권 주민활동 공동체 형성과 마을 소규모 축제 활성화 및 기반을 목적으로 주민들이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실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자격은 역세권 도시재생 사업구역에 주소 및 생활권을 둔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주민모임·비영리단체·사회적경제조직으로서 단체 대표자는 도시재생 사업지 내 주소를 두거나 생활권을 영유해야 한다.
백한순 순천시 도시디자인국장은 “사업 규모는 일반공모 8, 기획공모 6개이며, 거점공간활성화 등 일반공모 사업에 최대 500만원을, 지역특성화 사업 등 기획공모 사업에는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오행석 순천시 도시디자인국장은 “신청 방법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역세권현장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며 “선정 방법은 서류 및 대면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되며 회계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다음 달부터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추진하게 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자격요건 및 신청 방법 등은 시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 문의사항은 도시공간재생과(061-749-5945)와 역세권현장지원센터(061-746-8825)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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