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 남구는 교육부가 공모한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균형발전을 목표로 지역사회 평생 학습 활성화를 위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평생 학습도시로 지정된 시·군·구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추진한다.
특히 남구는 지역 특성화 프로그램과 평생학습도시-시/도 평생교육진흥원 연계형에 모두 선정돼 국비 약 3500만원을 확보했다.
남구는 지난해 개발한 신규 학습모델을 바탕으로 올해 사업에 접목해 일자리 창출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평생교육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학습자를 발굴해 평생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습으로 혁신하는 포용 평생 학습 도시 남구' 조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주민의 직업능력 향상과 평생 교육을 통한 정주 여건 개선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소외됨이 없는 누구나 누리는 평생 학습 체제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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