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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원석 인천경제청장, 본격 IFEZ행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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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원석 인천경제청장, 본격 IFEZ행보 시작
  • 김상섭
  • 승인 2024.03.1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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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보고회 마무리, 중앙부처 방문 국비확보 등 활동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이 스타트업파크 현장 관계자에게 설명을 들으며 현장을 함께 둘러보고 있다.(사진= 인천경제청 제공)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이 스타트업파크 현장 관계자에게 설명을 들으며 현장을 함께 둘러보고 있다.(사진=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초일류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을 향한 본격행보에 나섰다.

14일 인천경제청은 윤원석 청장이 초일류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을 향한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취임 직후 시작한 업무 파악과 소통을 위한 4개 본부, 18개 부서에 대한 첫 주요 업무 보고회를 모두 마쳤다.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현안사업의 쟁점 및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하면서 부서간 소통과 협업으로 미진한 사업은 보완해 탄탄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경제청의 핵심기능인 투자유치분야는 담당PM(Project Manager)들과 현안사업들을 놓고서 시작부터 미래까지 성과를 낼 수 있는 실질적 방안들까지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새로운 전략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전방위적인 활동으로 대규모 투자유치를 이끌어 낼 것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과 기업지원 플랫폼을 확대해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토록 했다.

그리고 ‘본 글로벌기업(창업초기 단계부터 해외시장을 목표로 하는 기업)’을 육성해 IFEZ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기 위한 다양한 방안도 논의됐다.

한편, 인천경제자유구역 현재 상황을 진단하고, 대내외적 여건변화를 반영해 올해 미래상을 제시, 향후 20년을 견인할 새로운 ‘IFEZ 2040 비전과 전략’을 수립, 발표할 계획이다.

지난 11일에는 중앙부처를 방문해 인천경제자유구역 핵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는 세일즈 행보에도 나섰다.

아울러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 관계자를 만나 강화 남단, 인천내항, 송도국제도시 일원 등의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과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지원 등을 건의했다.

또, 송도, 영종, 청라의 주요사업 현장 및 유관 기관, 입주기업, 국제기구 등을 방문하는 현장 소통행보도 이어나간다.

윤원석 청장은 “전략산업 중심의 투자유치와 업무혁신을 통해 성과를 극대화하고, 민선 8기 핵심사업 뉴홍콩시티와 제물포르네상스 성공을 위한 역할을 마련하겠다”면서 “IFEZ를 두바이와 홍콩을 넘어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도시로 향한 내실을 다지면서도 변화와 혁신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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