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학생처는 올해 1학기 개강을 맞아 지난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캠퍼스 학생회관 앞 광장에서 ‘생명나눔, 응급환자 구제를 위한 단체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 유일 글로컬대학인 순천대학교와 인도주의 활동 대표 기관인 대한적십자사가 공동 주최한 ‘생명나눔, 헌혈’ 행사에는 봉사동아리 재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와 당신을 이어주는 헌혈은 사랑입니다’를 주제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 공감한 재학생 39명이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동참했다.
순천대 정정조 학생처장은 “지역사회 대표 국립대학으로써 사회 공헌과 지역 봉사에 앞장서고자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며 “글로컬 국립순천대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해서 협업해 다양한 건강 및 의료 관련 행사를 개발·운영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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