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비 2억9260만원 확보…95개 봉사단에서 1900명 봉사단원 활동 계획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대한노인회 충북도연합회(회장 이명식)는 지난 15일 도연합회 사무실에서 올 한해 노인자원봉사 수행기관 선정에 따른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18일 충북도연합회에 따르면, 이날 사업설명회는 2024년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 충북연합회 추진계획 및 운영안내, 수행기관의 역할, 수행기관 및 봉사단 지원 계획, 관련 서식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올해 충북도연합회는 국비 2억9260만원을 확보해 95개 봉사단에서 1900명의 봉사단원이 활동할 계획이다.
활동 분야는 주거 및 환경보호, 생활편의 지원, 안전지도, 상담 및 안내, 교육지도, 문화예술 등으로 다양하게 추진될 예정이며,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를 노인자원봉사를 통해 알리고, 지역사회에 따듯한 도움의 손길이 베풀어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명식 충북도연합회장은 "올해에는 충북도의 남쪽 영동에서 북쪽 단양까지 12개 지회가 모두 참여해 노인자원봉사의 새로운 주춧돌을 놓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자원봉사 활동을 하면서 안전에도 더욱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충북도연합회는 대한노인회가 주관한 지난해 노인자원봉사 평가에서 우수지회로 선정되는 등 노인자원봉사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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