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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티투어, 22일부터 개편된 노선으로 운행…노선 확대·다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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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티투어, 22일부터 개편된 노선으로 운행…노선 확대·다양화
  • 조인경
  • 승인 2024.03.20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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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티투어 차량.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시는 대구관광협회와 오는 22일부터 대구시티투어 노선을 개편하고 본격 운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핵심 코스는 유지하고 테마노선은 군위와 금호강, 5일 전통시장까지 다양하게 확대한다.

도심 순환노선은 기존 노선 승차 수요와 선호 관광지 등을 반영해 4개 정류장을 폐지하고 4개 지점을 추가했다.

대구시티투어 도심 순환노선도.  (사진=대구시 제공)

추가된 4개 지점은 앞산해넘이전망대, 고산골 공룡공원·메타세콰이어길, 대구미술관, 동촌유원지 등이다.

변경된 도심 순환노선은 1일 7회 운영된다.

당일 현장에서 자유롭게 탑승이 가능하며, 이용 요금은 성인 1만원, 중고생 8000원, 어린이·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는 6000원이다.

또 테마 노선이 확대되고 다양해졌다

군위군 대구 편입과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으로 군위군, 팔공산 노선이 확정됐고, 낙동강 노선과 대구수목원, 대명유수지를 담은 사시사철 노선도 운영된다.

개편된 테마노선은 1일 1회, 15인 이상 모객 시 운영된다.

아울러 시는 지역 대표 5일장인 현풍백년도깨비시장과 군위전통시장을 연계한 로컬 전통시장 노선을 신설했다.

조경선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의 매력은 유서 깊은 문화와 역사·자연을 만날 수 있는 것과 함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점"이라며 "새롭게 시작되는 대구시티투어와 함께 대구를 경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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