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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폐기물 처리업체 대상 특별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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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폐기물 처리업체 대상 특별 합동점검
  • 조인경
  • 승인 2024.03.2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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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사진=윤진오 기자)
경북도청

[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경북도는 내달 말까지 시군과 합동으로 폐기물 처리업체 대상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사업장별 폐기물 처리 기준·방법 등 준수사항 미준수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사회적 문제가 되는 폐기물 무단 적치와 방치 등 불법 처리를 차단해 폐기물 적정 처리를 유도코자 마련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폐기물 불법투기‧야적 ▲허용보관량 초과 보관  ▲수탁처리 능력 대비 폐기물 수탁 초과 ▲방치폐기물처리 이행보증방법 적정이행 ▲폐기물매립시설은 사후관리 이행보증금 사전예치 등이다.

도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행정지도를 통해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고의적인 위반사항이나 환경오염 방지조치가 부실한 중대한 위반은 과태료 부과는 물론 고발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조현애 환경산림자원국장은 "폐기물 처리업체의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불법폐기물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도민의 적극적인 신고·제보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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