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5:02 (토)
인천시, 올해 공중위생업소 서비스평가 실시
상태바
인천시, 올해 공중위생업소 서비스평가 실시
  • 김상섭
  • 승인 2024.03.25 15: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11월까지 숙박업·목욕장업·세탁업소 등 2635개소 대상
찜질시설 목욕장 및 숙박업소 소독.(사진= 인천시 제공)
찜질시설 목욕장 및 숙박업소 소독.(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가 올해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서비스 평가를 실시해 홈페이지에 결과를 공개한다.

25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이·미용업(홀수 해)과 숙박·목욕·세탁업(짝수 해) 등 업종별 격년으로 실시한다.

올해는 숙박업 1351개소, 목욕장업 210개소, 세탁업 1074개소 등 총 2635개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2인 1조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방문해 3개 평가영역(일반현황· 준수사항·권장사항)과 업종별 평가 도구표를 기준으로 현지 조사한다.

특히, 올해는 빈대 발현과 관련해 숙박업, 목욕장 업소의 자율 점검 여부를 추가 조사한다.

평가점수에 따라 ▲녹색등급(90점 이상) ▲황색등급(80점 이상 90점 미만) ▲백색등급(80점 미만)을 부여하고, 업소와 시, 군·구에 홈페이지도 평가 결과를 통보·공표할 예정이다.

또, 이번 평가에서 법적 준수사항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최근 2년 이내(2022~2023년) 행정처분 이력이 확인된 업소 등은 녹색 등급 부여업소에서 제외한다.

평가 결과가 우수한 업소는 군·구별로 포상하고, 하위등급인 백색 등급업소는 내년 업소별 취약사항 파악 및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상향될 수 있도록 중점관리할 예정이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평가가 시민생활에 위생수준 개선 및 서비스 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시민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