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의 지난 2월 말 기준 기초연금 대상자는 3만5704명으로, 전체 노인인구 5만919명 대비 약 70%가 기초연금을 지원받고 있다.
이는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다.
올해는 기초연금의 선정기준액이 단독가구 기준 202만원에서 213만원으로, 부부가구 기준 323만2000원에서 340만8000원으로 완화됐다.
또한 근로소득 공제는 110만원으로 상향되고 고급자동차 배기량 3000cc 기준은 삭제되는 등 기초연금 수급기회가 확대됐다.
기초연금은 단독가구 기준으로 최대 33만4810원이 지급되며, 부부가구의 경우 합산 최대 53만5680원으로 지난해 급여보다 소폭 상향됐다.
정미 순천시 노인복지과장은 “올해 주민등록 기준 65세 이상 연령 도래 대상자는 59년생이며, 본인의 주민등록상 생년월일 기준 한달전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신청방법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접 신청하거나 복지로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 노인복지과(061-749-6294)로 문의를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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