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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계절관리제 시행 이래 초미세먼지 농도 역대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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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계절관리제 시행 이래 초미세먼지 농도 역대 최저
  • 허지영
  • 승인 2024.04.0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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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하늘 (사진=허지영 기자)
맑은 하늘 (사진=허지영 기자)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 2019년 이래 초미세먼지 역대 최저농도를 달성했다.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제도 시행 이래 가장 낮은 22㎍/㎥을 기록했다.

계절관리제 시행 전 동일 기간과 비교해 평균 농도는 35㎍/㎥에서 22㎍/㎥ 감소했고 미세먼지 '좋음' 일수는 11일에서 42일로 약 4배 늘었다.

시는 지난 겨울 동절기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수송·난방·사업장 등 4개 분야 16개 저감 대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했다.

이를 통해 초미세먼지 약 141t, 질소산화물 약 2873t을 감축한 것으로 추정된다.

먼저 수송 분야에서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을 실시한 결과 위반건수는 일평균 46대로 전년보다 51% 감소했다.

난방 분야에서는 일반 보일러에 비해 질소산화물 배출을 8분의 1로 줄일 수 있는 친환경보일러를 7만9810대 보급했다.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 990곳 및 무허가 사업장을 점검해 위반업소 13곳에 대해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취했다.

엄격한 비산먼지 억제기준이 적용되는 친환경공사장을 150곳으로 확대 지정해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했다.

교통량 및 유동인구가 많은 72개 구간(257.3㎞)을 집중관리도로로 지정하고 1일 4회 이상 청소했다.

여장권 기후환경본부장은 "5차 계절관리제가 역대 최저 농도를 달성한 것은 해를 거듭할수록 고민하고 개선해 온 정책이 효과를 본 것"이라며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등 생활 속 불편을 감수하면서 적극 참여해주신 시민께 감사드리며, 6차 계절관리제에는 한층 더 맑은 서울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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