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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자치경찰 관련 전문가와 단체들,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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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자치경찰 관련 전문가와 단체들, 소통
  • 김상섭
  • 승인 2024.04.04 15: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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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자치경찰 시민참여 협의체 제9차 정기회의 개최
‘인천시 자치경찰 시민참여 협의체 제9차 정기회의.(사진= 인천시 자치경찰위원회 제공)
인천시 자치경찰 시민참여 협의체 제9차 정기회의.(사진= 인천시 자치경찰위원회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자치경찰 관련 전문가와 단체들이 주민밀착형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한 소통의 장을 가졌다.

4일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는 회의실에서 지난 3일 ‘인천시 자치경찰 시민참여 협의체 제9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및 2024년 자치경찰사업 추진계획 논의,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신규위원으로 (사)인천시주민자치연합회 김민재 회장, 인천시자율방범위원회 김동규 회장, TBN경인교통방송 이준희 방송지원국장이 위촉돼 협의체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천시 경찰청 관계자가 참석해 2024년 자치경찰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위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어, 지난해 10월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자치경찰 정책토론회 내용을 공유하고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대책에 대해 토론했다.

이와 함께 인천형 자치경찰제도와 시민참여 협의체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반병욱 공동위원장(인천자치경찰 사무국장)은 “협의체를 통해 경찰과 시민이 함께 지역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시민 맞춤형 치안정책에 대한 논의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협의체가 시민과의 양방향 소통창구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협의체는 분기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하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자문을 통해 정책의 효용성을 높이는 역할을 맡고 있다.

아울러 시민의견 수렴과 소통체계 마련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치안 서비스가 정착될 수 있는 위원회로 발전하고 있으며, 제10차 정기회의는 오는 6월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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