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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일자리 정책 전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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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일자리 정책 전국 최고
  • 서기원
  • 승인 2014.03.1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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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평가서 최우수상·시상금 1억원 받아

[경기=동양뉴스통신] 서기원 기자= 경기 성남시는 지난 12일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서울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전국 240개 자치단체가 추진한 일자리 정책 실적을 1차 평가해 56개 우수자치단체를 선정한 후 2차로 일자리 목표공시제 추진 실적을 평가해 성남시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이번 수상으로 성남시는 지역맞춤형 일자리 추가 사업비 1억원을 인센티브로 받았다.

성남시가 최우수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2013년 일자리 목표보다 1.1% 많은 48만6,400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지역고용 활성화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시는 ▲㈜엔씨소프트의 공간 기부를 이끌어내 다문화가정 여성이 일할 수 있는 엔씨 카페 운영 등 222명 일자리 창출 ▲동원동 일반산업단지에 300인 이상 기업 225개사를 유치해 앞으로 6만7500명의 일자리창출 ▲성남시 직업능력개발센터 운영으로 1530명 수료생 배출과 762명 취업 성공 ▲성남고령친화 체험관 시니어일자리창출 IT콘텐츠 사업으로 48명 취업 ▲노인소일거리사업과 노인일자리사업으로 5,587명 일거리창출 ▲일자리현장 상담실, 거점 동 주민센터 상담실 운영으로 435명 취업 성공 등 청년층에서 노년층까지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추진해 큰 성과를 냈다.

올해는 또, 일자리 창출 국비 공모 제안사업에 참여해 10개 사업이 선정, 7억67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편다.

▲한국폴리텍 대학의 직업능력 개발센터 운영 ▲협동조합 문화숨의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프리마켓 재미 사업 ▲이노비즈㈜의 모바일게임 콘텐츠 제작 및 게임QA전문가 양성과정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의 모바일 콘텐츠디자이너 양성과정 및 웹&앱기반 쇼핑몰 창업과정 ▲건설기능학교의 건설기능 훈련·취업 지원 사업 ▲한국노총성남지부의 ICT·게임 클라우드 컴퓨터 전문인력 양성 등이다.

성남시는 이 같은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 전개로 청년층과 여성의 고용률을 높여 실업률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박세종 성남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최우수상 수상으로 받은 1억원의 사업비를 일자리창출사업에 재투자해 더욱 질 높은 일자리를 만드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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