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도내 공·사립 유치원 32곳을 안심유치원으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안심유치원’은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유치원생의 건강과 안전관리, 책임을 강화해 유아교육에 대한 국가 책임 확대와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제고하기 위해 2018년 처음 도입됐다.
도교육청은 전문인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안심유치원 지원단을 구성해 유치원 시설·환경, 건강·안전, 급식 안전, 등·하원 등 안전 4개 영역에 대해 컨설팅에 나선다.
이들은 유치원 사전 점검을 통해 문제를 파악한 후 필요한 분야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한다.
충북교육청 채숙희 유초등교육과장은 “충북형 안심유치원 운영을 통해 모든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보낼 수 있는 유아교육 안심환경 문화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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