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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보건환경硏-중앙대, 식중독 연구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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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보건환경硏-중앙대, 식중독 연구 맞손
  • 김상섭
  • 승인 2024.04.0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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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기반과 기술 공유, 연구협력 강화와 연구활동 지원
식중독 연구개발 분야 업무협약(왼쪽 연구원 질병연구부 송재용부장, 오른쪽 중앙대 윤성일 교수).(사진= 인천보건환경연구원 제공)
식중독 연구개발 분야 업무협약. (왼쪽부터) 연구원 질병연구부 송재용 부장, 중앙대 윤성일 교수. (사진= 인천보건환경연구원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보건환경연구원과 중앙대가 노로바이러스 세포배양과 전장유전자정보를 공동연구한다.

5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권문주)과 중앙대학교는 식중독 연구개발 분야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양 기관의 연구 기반과 기술 공유를 통해 식품안전·보건 분야 연구 전문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 민관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연구협력강화와 연구활동지원을 추진하며, 전문인력의 연구 프로그램 기획, 운영 등 인재육성지원을 담고 있다.

따라서 공동연구로 NGS를 활용한 노로바이러스 전장유전자정보 확보연구와 세포배양 문제로 병원체연구에 어려움이 있었던 노로바이러스의 세포배양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

연구원은 이번 공동연구가 다양한 유전형이 존재하는 노로바이러스 국내 유행주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진단키트 및 치료·예방법 개발 등 식중독 예방관리에 도움이 기대된다.

권문주 원장은 “이번협약을 통해 민관협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며, 식중독예방을 위한 전문기술 및 지식을 발전시키기 위해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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