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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여성친화도시 여성안전실무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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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여성친화도시 여성안전실무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 김상우
  • 승인 2024.04.0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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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동양뉴스] 김상우 기자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합천군 여성친화도시 거점공간 '잇-다'에서 2024년 여성안전실무협의체(TF) 제1회 정기회의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여성안전실무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해 안전과 관련된 부서 및 기관의 위원 12명이 참석한 참여한 가운데 지역안전증진 대표사업인 합천매화단디학교의 추진 방향 논의, 성인지 통계를 통한 합천군 안전의식 현황 공유, 지역 사회 안전 사업 활성화 방안 토의 등 안전한 합천을 만들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사진=합천군 제공)
(사진=합천군 제공)

특히, 전년도 협의체 회의를 통해 운영한 합천매화단디학교는 안전마을 구축사업으로 여성가족부의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에 올해 사업량을 2개소로 늘리고 안전총괄과·경찰서·소방서·군민참여단 등 여러 기관·부서가 협업하여 군민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문동구 노인아동여성과장은 “민·관·경이 하나가 되어 안전에 대한 다양한논의를 통해 군민 모두가 안전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들에게 고루 돌아가면서 여성의 성장(역량강화·돌봄 등)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여성정책을 운영하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서 ‘여성’은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상징적 의미로 아동·청소년·장애인·노인 등에 대한 배려를 포함한다.

합천군은 5년간(2024년~2028년) 여성가족부의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성평등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확대, 지역사회 안전증진, 가족친화(돌봄) 환경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강화 등 5대 목표별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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