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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간병인력 대상 감염관리교육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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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간병인력 대상 감염관리교육 시행
  • 김상섭
  • 승인 2024.04.08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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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까지 2개월간 요양병원 20개소 간병인력 방문교육
인천시청 본관 입구 현판 이미지.(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시청 본관 입구 현판 이미지.(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가 의료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요양병원 간병인력 대상 감염관리교육을 시행한다.

8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2개월간 요양병원 간병인력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항생제 사용 증가에 따른 항생제 내성균의 발생 및 유행과 의료체계 부담을 최소화하고, 공중보건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병원급에 비해 상대적으로 감염관리가 미흡한 요양병원 내 의료 관련 감염병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의료인 대비 교육기회가 적은 간병인력을 직접 찾아가 교육한다.

교육대상은 관내 요양병원(인천시가 기선발한 20개소) 소속 간병 인력 중 교육참여를 희망하는 자로 ▲표준주의(손위생 등) ▲접촉주의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교육을 시행한다.

강사진은 인천시간호사회를 통해 선정된 요양병원 부서장급 또는 감염관리 전담간호사 3명으로 구성했으며 교육시간은 참여도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해 개소당 60분 내로 할 방침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요양병원 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환자 및 간병 인력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교육을 통해 요양병원 내 의료 관련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한 직원 역량 강화 및 유행 사전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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