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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민, 히말라야에서 광양 경제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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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민, 히말라야에서 광양 경제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 강종모
  • 승인 2024.04.09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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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양시 제공)
(사진=광양시 제공)

[광양=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는 허형채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네팔 히말라야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퍼포먼스를 펼치며 광양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허형채 위원장은 지난 5일 네팔 히말라야 랑탕 강진리(4773m) 정상에 올라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성공적인 정착을 염원하며 “광양 경제 살리는 1석 3조 고향사랑기부제 광양과 당신을 잇습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펼치며 홍보 퍼포먼스를 했다.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랑탕 트레킹을 한 허 위원장은 당초 가장 높은 지점인 체르고리(4985m)에서 퍼포먼스를 하려고 했으나 일정상 올라가지 못하고 강진리에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허형채 위원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중요성을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키 위해 준비했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발해져 광양 경제도 살리고 고향도 사랑하는 마음이 널리 퍼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양시 관계자는 “히말라야에서 광양 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퍼포먼스가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로 이어져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이나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지역의 농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이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이용하거나 가까운 농협 영업점을 방문해 참여할 수 있으며, 납부된 기부금은 주민 복리 증진 목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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