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6일까지 참가자 모집, 실습위주 교육 진행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가 수목과 정원을 가꾸며 힐링하는 시민정원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2024년 인천 시민정원사 양성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수목 및 정원에 대한 이해와 수목의 중요성, 병해충 이론 및 실습, 수목 전정 실습 등 정원, 수목·실내식물 등에 관한 다양한 정원관리기술 소양교육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실습 위주의 교육을 확대해 수강생 누구나 가드닝 취미 및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인천시민 누구나 이달 16일까지 인천시 홈페이지 온라인 통합예약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30명을 선발한다.
교육기간은 이달 29일부터 7월 8일까지 주 1회(매주 월요일 오전 9시~오후 5시) 총 11차, 70시간으로 서구 연희공원 산림치유센터와 계양공원 숲속교실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박세철 시 녹지정책과장은 “꽃과 수목 등을 배우고 가꾸는 시민정원사 교육이 시민들에게 삶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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