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시 교육청은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할 대표 학생 97명을 선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5일 경북기계공고 등에서 열린 '2024 대구시 기능경기대회'에서 금·은·동메달 및 우수상을 받았다.
올해 대회에는 38개 직종, 238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 출전한 경북기계공고는 10개 직종에서 ▲금 7개 ▲은 7개 ▲동 4개 ▲장려 2개를 수상해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대회 입상자 97명은 오는 8월 경북도에서 열리는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노력한 출전 선수와 지도교사 모두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현장실무 능력을 갖춘 미래 기술인재를 양성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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