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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6% 늘고 수입은 5.8%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20억 달러 적자를 나타냈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1~1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64억4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1.6% 증가했다.
주요 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45.5%), 승용차(8.6%), 석유제품(13.3%), 자동차 부품(27.2%), 무선통신기기(10.5%) 등에서 수출액이 늘었다.
주요 국가별로는 미국(37.4%), 중국(20.8%), 유럽연합(8.6%), 베트남(46.7%) 등에서 증가, 싱가포르(△25.9%) 등에서 감소했다.
지난 1~10일 수입액은 184억2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8% 늘었다.
주요 품목별로는 원유(19.2%), 반도체(24.3%), 기계류(22.1%), 석유제품(6.1%) 등이 증가, 가스(△11.3%) 등이 감소했다.
주요 국가로는 중국(14.0%), 미국(11.0%), 일본(10.2%) 등으로의 수입은 늘었고, 유럽연합(△9.0%), 호주(△2.2%) 등으로의 수입이 줄었다.
지난 1~10일 무역수지는 19억87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하면서 누적 무역수지는 70억5600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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