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17:49 (월)
정부, 진료지원 간호사 2715명 증원
상태바
정부, 진료지원 간호사 2715명 증원
  • 서다민
  • 승인 2024.04.12 12: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규홍 본부장 주재 ‘중앙사고수습본부’ 제31차 회의
간호사. (사진=픽사베이)
간호사. (사진=픽사베이)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정부가 진료지원 간호사를 2715명 증원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12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제31차 회의를 조규홍 본부장 주재로 개최하고 진료지원 간호사 교육계획을 논의했다.

상급종합병원 47개소와 종합병원 중 328개소 조사결과에 따르면, 진료지원 간호사로 활동하는 인원은 3월 말 현재 8982명이다. 정부는 여기에 2715명을 증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또 진료지원 간호사의 업무 적응을 돕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상은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참여기관에서 ▲신규 배치 예정 진료지원 간호사 ▲경력 1년 미만의 진료지원 간호사 및 이들에 대한 교육 담당 간호사이다.

교육이 시작되는 18일부터는 우선 대한간호협회와 협조해 ▲진료지원 간호사 대상 24시간 교육 ▲교육담당 간호사 대상 8시간의 교육을 시범적으로 실시한다. 이후에는 표준프로그램을 개발해 8개 분야 80시간(이론 48시간, 실습 32시간)의 집중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11일 기준 일반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만1262명으로 지난주 평균 대비 4.7% 감소,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2.4% 감소한 8만4455명이다.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790명으로 전주 대비 2.7% 감소,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6961명으로 전주 대비 1.8% 감소했다.

응급실 408개소 중 394개소(97%)가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됐고 9일 응급실 중증·응급환자는 전주 평균 대비 1.3% 증가했다. 권역응급의료센터 응급실 근무 의사 수는 486명으로 전주와 유사, 중환자실 근무 의사 수는 430명으로 지난 2일 대비 2.1% 증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