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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공사, 정보화 소외계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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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공사, 정보화 소외계층 지원
  • 김상섭
  • 승인 2024.04.12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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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PC, 모니터와 데스크탑 등 전산장비 189대 지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등에 불용 처리된 전산장비 189대를 기증하고 있다.(사진= 매립지공사 제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등에 불용 처리된 전산장비 189대를 기증하고 있다.(사진= 매립지공사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매립지공사)가 정보화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사랑의 PC’를 기증했다.

12일 매립지공사(사장 송병억)는 서구자원봉사센터에서 정보화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PC 기증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는 인천시 장애인정보화협회 서구지회장과 서구 장애인정보화무료교육원생 등이 참여했다.

사랑의 PC 기증은 기관·기업 등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컴퓨터를 기증받아 수리해 정보화 소외계층에 무상으로 보급하는 운동이다.

정보 격차 해소는 물론 내용 연수가 지난 정보화기기를 재활용해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에도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편, 매립지공사는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에 불용 처리된 모니터와 데스크탑 등 전산장비 189대를 기증했다.

이중 10대는 수도권매립지 주변지역인 서구 장애인정보화무료교육원에 전달돼 소외계층 정보화 무료 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다.

송병억 사장은 “정보화 능력이 강조되면서 공사의 불용 전산물품을 기증해 정보 격차를 겪고 있는 소외계층의 정보활용 능력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내용 연수가 초과한 불용 전산장비 등을 기증해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동시에 정보 격차가 없는 평등한 사회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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