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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역사관, ‘만들면서 배우는 인천역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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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역사관, ‘만들면서 배우는 인천역사’ 운영
  • 김상섭
  • 승인 2024.04.12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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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가족교육, 50여년간 시민과 함께했던 수인선역사 배워
주말 가족 교육프로그램 ‘만들면서 배우는 인천역사’ 이미지 수정.(사진= 인천도시역사관 제공)
주말 가족 교육프로그램 ‘만들면서 배우는 인천역사’ 이미지.(사진= 인천도시역사관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립박물관 분관 도시역사관이 주말가족교육 ‘만들면서 배우는 인천역사’를 운영한다.

12일 인천도시역사관(관장 신은미)은 수인선 협궤열차의 탄생과 역사적 배경을 주제로 주말 가족 교육프로그램 ‘만들면서 배우는 인천역사’를 이달 27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말가족교육 ‘만들면서 배우는 인천역사’는 1937년 개통돼 1995년까지 인천과 수원을 오가던 수인선협궤열차를 알아보고, 삶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그리고 일제강점기 시기 인천 주변의 질 좋은 소금과 쌀을 수탈해 운송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던 수인선 협궤열차의 역사적 배경을 알아본다.

이밖에도 수인선 협궤열차 입체모형을 조립하는 등 흥미롭게 인천역사를 배워볼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은 7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 총 2회차 이뤄지며, 회차별로 15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인천시립박물관 통합누리집을 통해 접수가 진행되며, 4월 교육신청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32-850-6031)로 문의하면 된다.

신은미 관장은 “수인선 협궤열차의 역사적 배경과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통해 인천 역사와 문화에 대해 호기심과 흥미를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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