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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노후정수장 정비사업 총사업비 250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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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노후정수장 정비사업 총사업비 250억원 확보
  • 윤주성
  • 승인 2024.04.1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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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합덕정수장을 전면 재정비…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노력
당진시청 전경 (사진=당진시 제공)
당진시 청사 (사진=당진시 제공)

[당진=동양뉴스] 윤주성 기자 = 충남 당진시는 합덕정수장을 정비하기 위해 국비를 지원받아 총사업비 약 250억원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시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합덕정수장은 지난 1978년에 준공된 노후정수장으로 그동안 수도법 개정으로 높은 정수처리기준을 따라야 하나 시설이 낡아 어려움이 컸다.

시는 합덕정수장의 정비 필요성에 대해 환경부와 충남도에 지속해서 건의해 지난해 신규사업으로 총사업비 50%를 국비 지원받아, 최근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계약 체결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합덕정수장은 그동안 2400㎥/일 시설용량으로 운영했으나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3000㎥/일 시설용량으로 재건설할 계획이다. 시는 600㎥/일 증설로 약 2300명에게 추가로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까지 토지 보상과 설계를 마무리해 내년에 공사를 착공해 오는 2027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라며 "낡은 합덕정수장을 전면 재건설해 깨끗하고 안정적인 물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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