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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마리면 자원봉사협의회, 염색봉사로 젊은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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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마리면 자원봉사협의회, 염색봉사로 젊은 선물
  • 김상우
  • 승인 2024.04.16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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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마을 경로당 어르신 50여 명 염색

[거창=동양뉴스] 김상우 기자 =거창군 마리면(면장 이재훈)은 마리면자원봉사협의회(회장 최영식) 회원 20여 명이 풍계와 월화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 50여 명에게 염색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6일 전했다.

이날 자원봉사협의회원들은 어르신들에게 정성 들여 염색약을 발라 드리고 준비한 간식을 나눠드리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특별한 추억과 젊음을 선물해 큰 호응을 받았다.

(사진=거창군 제공)
(사진=거창군 제공)

염색봉사를 받은 김모 어르신은 “버스를 타고 읍에 있는 미용실까지 가기가 불편해서 오랫동안 염색을 못했는데 이렇게 마을로 찾아와서 염색을 해주니 너무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영식 회장은 “앞으로 봉사자들 시간이 허락된다면 매월 염색 봉사활동을 진행해 마리면 어르신들에게 젋음을 선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훈 마리면장은 “마리면 자원봉사협의회원들의 활동으로 마리면이 한층 활력을 얻고 젊어졌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마리면자원봉사협의회는 4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매년 염색봉사,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삶의 쉼터 무료급식봉사, 장애인의 날 행사 배식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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