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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시민환경해설사 40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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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시민환경해설사 40명 위촉
  • 김상섭
  • 승인 2024.04.16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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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해설사, 오는 7월부터 테마운영 등 교육활성화 추진
공단 최계운 이사장과 시민 환경해설사들이 위촉장을 수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인천환경공단 제공)
인천환경공단 최계운 이사장과 시민 환경해설사들이 위촉장을 수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인천환경공단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 시민환경 해설사를 위촉하고 테마운영 등 교육 활성화를 추진한다.

16일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은 청라사업소 홍보관에서 시민 환경해설사 1기 40명을 위촉하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공단은 오는 2026년부터 수도권 지역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로 자원순환센터의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올바른 환경기초시설이해를 높이기 위해 해설사프로젝트를 도입했다.

이날 해설사는 첫 시간으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를 견학하며, 매립과 소각의 차이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위촉식과 함께 이사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견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해설사는 위촉식을 시작으로 송도‧청라자원순환센터부터 견학자 매칭형 견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자원순환센터의 맞춤형 견학로를 개선하는 시기에는 견학과 연계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단은 맞춤형 견학로가 전면 완성되는 7월부터 매주 테마별 견학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 예정이다.

그리고 관내 유관기관 직원들의 직무 교육시간 인정협의, 교육청, 유치원, 태권도 협회 등 현장 체험학습 참여협조 등을 통해 시설견학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최계운 이사장은 “시민들의 입장에서 눈높이에 맞춘 시설 교육을 통해 시민들과 더 소통하고자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여러분께서도 자원순환센터에 대한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설사는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 60시간의 기본‧심화 교육과정을 마쳤다.

공단 자원순환센터는 인천시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는 시설로 일일 청라(420톤), 송도(540톤)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또, 송도‧청라자원순환센터는 여열을 이용한 사계절 온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실내·외 스포츠파크는 연간 40만명이 즐겨찾는 인천의 대표 친환경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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