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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주민주도 안전예방거버넌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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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주민주도 안전예방거버넌스 구축
  • 김상섭
  • 승인 2024.04.17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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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재난안전강사 육성, 대응능력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
시민재난안전강사 활용, ‘안전보안관 및 안전모니터 봉사단 안전역량 강화 교육’.(사진= 인천시 제공)
시민재난안전강사 활용 안전보안관 및 안전모니터 봉사단 안전역량 강화 교육. (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주민이 주도하는 안전예방 거버넌스를 구축해 눈길을 모은다.

17일 인천시는 ‘우리 동네 안전교육은 우리 스스로가!’라는 슬로건 아래 재난안전 민간단체 회원을 시민재난안전강사로 육성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9월 교육을 통해 동네주민을 안전교육강사로 육성·활용하는 인천시의 재난안전리더 육성교육사업을 시행, 현재 강사 10명을 활용한 안전교육을 시범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심리적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상처 및 골절 처치 등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가 실시한 64시간의 강사 교육,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강사과정’을 이수한 시민 강사들이 행사장, 경로당, 장애인시설 등을 직접 찾아가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사용법 등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올해 시범운영 후 효과분석을 통해 시민재난안전강사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성훈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많은 시민들이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사용법을 능숙하게 할 수 있는 날까지 안전교육을 강화해 응급상황에 신속 대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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