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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대부도권역 어촌뉴딜300사업 본격화…148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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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대부도권역 어촌뉴딜300사업 본격화…148억원 투입
  • 허지영
  • 승인 2024.04.23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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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대부도권역 어촌뉴딜300 종합계획도(사진=서울시 제공)
안산 대부도권역 어촌뉴딜300 종합계획도. (사진=서울시 제공)

[경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경기도는 안산 대부도권역 어촌뉴딜300사업 추진을 위해 선감항, 탄도항, 흘곶항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안산 대부도의 낙후된 3개 어촌과 어항 재생을 위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148억원(국비 104억원·도비 13억원·시비 31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2021년 12월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2022년 어촌뉴딜300사업에 선정돼 2022년 12월 기본계획 고시 이후 약 1년 이상의 실시설계와 인허가, 주민의견 수렴을 거쳤다.

올해 1월 시행계획 수립을 완료한 뒤 이달부터 토목 공사를 시작했다.

사업 내용은 흘곶항 물양장 및 선착장 조성, 선감항 제방정비, 선감항·탄도항 어장진입로 정비, 탄도항 수산물직판장 리모델링, 3개 항 어촌공유센터 조성 등 공사가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어업활동의 편의성과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어항 주변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방문객 편의시설 조성 등 활력있는 어촌마을을 만들 계획이다.

한편 도는 어촌뉴딜 300사업을 통해 화성시 백미항·고온항, 안산시 행낭곡항, 시흥시 오이도항 등 4곳을 준공했다.

올해도 평택시 권관항, 화성시 국화도항 등 2곳을 이어 준공할 계획이다.

김봉현 도 해양수산과장은 "어촌뉴딜300사업에 그동안 8곳이 선정돼 총사업비 905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어촌지역 인구소멸 대응에 초첨을 맞춘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지속 공모해 좋은 성과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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