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육심무 기자 =방위사업청과 국방과학연구소가 국방기술의 이전을 통한 민수활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제 1회 국방기술을 활용한 청년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키로하고 이에 대한 1차 설명회를 18일 대전 충남대학교에서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대회취지, 자격조건, 일정, 심사기준, 포상 및 멘토링 제도 등 대회 전반에 대한 세부 안내와 국내외 국방기술의 민수화 사례를 통해 실감나는 창업아이템으로서의 국방기술을 제공할 방침이다.
대전에서 1차 설명회를 시작으로 2차, 3차 설명회는 3월말~4월초에 걸쳐 서울 및 경기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국방기술을 활용한 청년창업 경진대회’는 39세 미만의 청년 예비창업가 또는 중소, 벤처기업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참가자들은 국방기술거래장터(dtims.re.kr:8092)에 게재되어 있는 우수한 국방기술을 창업아이템으로 활용하게 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일반부 2000만원, 청년부 1000만원의 창업지원금이 지급되며, 총상금은 6700만원 규모이다. 이후 선정작들에 대한 창업 인큐베이팅 후속지원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2차 발표평가 심사는 국방부 주관의 민군기술협력 페스티벌(5.29~31,일산 KINTEX)와 연계하여 공개행사로 진행되며, 우수작들은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인터넷 메일접수를 원칙으로 하며 접수는 5월2일까지이다.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국방과학연구소는 국방기술이 전국적인 창조경제 열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 기대하며 향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하여 국방기술 민수화에도 잠재적인 성과를 이룰 것이라 예상하고 행사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방과학연구소는 향후 이 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국방기술의 대국민 홍보를 활성화하고 기술 이해의 장벽을 낮추는 활동 등을 지속하여 창업 및 기술이전의 참여를 유도하여 창조경제에 기여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