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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목욕장사업 연계 건강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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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목욕장사업 연계 건강 프로그램 운영
  • 강종모
  • 승인 2014.03.1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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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34.6%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으로 농ㆍ어촌 지역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목욕장 사업과 연계해 ‘8주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건강 100세 도전에 나섰다.

농ㆍ어촌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9600여명이 혜택을 받았고, 지금까지 금산, 포두, 점암, 영남면 4개면에서 운영해 오면서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부터는 풍양, 도덕, 대서면까지 총 7개면으로 확대해, 지난 12일 포두면을 시작으로 본격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으며, 참여 인원수는 2800여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프로그램 운영은 공중목욕장 사업과 연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생활 터를 찾아가 혈압ㆍ당뇨, 체지방 측정 등 사전ㆍ사후 조사 및 체조교실, 요가, 노래교실 등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노인들의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보건소는 올해부터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가장 쉽고 편하게 할 수 있는 ‘전 군민 올바른 걷기 교육’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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