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모, 재난대응 경각심 고취
[고흥=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군청 상황실에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자연재난 및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포스터 공모전’에 접수된 공모작에 대한 심사를 가졌다.
포스터 공모전은 어린이들에게 기후변화와 자연재난에 대한 방재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연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등 2개 분야에 걸쳐 유화, 수채화, 크레파스화, 컴퓨터그래픽 등 다양한 형태의 공모를 통해 심사하게 됐다.
이번 심사는 민간위원 2명을 비롯한 심사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심사기준을 거쳐 최우수작, 우수작, 장려상 등 7점을 선정했으며, 최우수작품은 고흥군수상 수여 및 전남도 공모전에 추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학생들에게 자연재난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