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기원-한국인삼연구자협, 인삼산업 발전방안 워크숍
[충남=동양뉴스통신] 김혜린 기자 = 충남도농업기술원은 20일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 회의실에서 한국인삼연구자협의회와 공동으로 ‘인삼산업 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농식품부 최정록 과장의 ‘인삼산업의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나승열 건국대 교수의 ‘자연의약품으로 이용 가능한 인삼 진토닌’을 주제로 한 특강이 실시됐으며 지난해 회원이 수행한 ‘인삼 생산·효능·가공분야별 주요 연구결과’ 발표도 진행됐다.
또한 김기홍 인삼특작부 과장은 ‘한·중 FTA 인삼산업 대응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에서 인삼산업의 3중고 해결을 위해 R&D 투자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워크숍을 개최한 한국인삼연구자협의회는 인삼에 대한 연구개발 정보공유 및 학술교류를 위해 지난 2011년 설립된 단체로, 농촌진흥청과 각 도 지역특화작목시험장, 지자체연구소, 대학 및 기업연구소 등 80여 명의 연구원이 가입돼 있다.
이석수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R&D를 통한 인삼산업 문제점을 해결을 위해 다양한 과제를 발굴해 인삼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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