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여수시는 21일 공무원 및 맑은 물 서포터즈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둔덕정수장에서 제22회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물의 소중함을 깨닫고 물 절약 생활화를 위해 정수장 시설물 현장 견학과 주변 환경정비 등을 실시했다.
시는 이번 달 한 달 동안 정수장 시설을 개방하고 저수조 물탱크, 배수지, 약수터 등 물 관련 시설 주변 환경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함께 수자원을 보존하고 마시는 물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에너지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한 기후변화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992년 제47차 UN총회에서 지정해 선포한 날이다.
물과 에너지의 밀접한 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올해의 주제는 ‘Water & Energy(물과 에너지)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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