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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公 충북본부, 영동 와인터널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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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公 충북본부, 영동 와인터널 기공식
  • 노승일
  • 승인 2014.03.2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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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재성)가 영동군에서 위탁받아 추진하는 ‘영동 와인터널 개발사업’이 26일 오후 3시 기공식을 갖고 대역사의 첫 삽을 떳다.

영동읍 용두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설문식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박덕흠 국회의원, 정구복 군수, 오병택 영동군의회 의장 및 박재성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장 등 주요 내빈과 3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속에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번에 착공되는 영동와인터널은 충청북도 2단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으로 선정되어 116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총길이 483m의 터널에 와인전시, 판매, 체험과 시음이 가능한 와인테마 복합관광문화공간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으로 201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영동군은 와인터널 개발을 통해 지역의 전략 품목인 포도와 와인을 고부가가치 관광산업과 연계해 농업의 융복합 6차산업으로의 변모을 꾀하는 한편, 영동군이 포도·와인산업의 본산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박재성 본부장은“와인터널이 완공되면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됨은 물론, 세계적인 와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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