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17:49 (월)
충북도, 산림교육 문화 기반 다진다
상태바
충북도, 산림교육 문화 기반 다진다
  • 오효진
  • 승인 2014.03.27 0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아 숲 체험교육 활성화 간담회 개최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는 민간 전문가, 시민단체, 시·군 관계공무원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미동산 수목원에서 유아 숲 체험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국내외 커다란 반향을 불러오고 있는 유아 숲 체험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유아의 전인적 성장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활성화 대책을 논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 유아 숲 체험 교육현황을 살펴보면 전국 17개 지부로 구성된 한국 숲 유치원협회를 비롯해 500여개 일반 유치원이 숲 체험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도내에도 25개 유치원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2,400명의 원아들이 숲과 살아있는 생명이 가득한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교육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한국 숲 유치원협회충북지회 임원단과 충북 생명의 숲, 충북 숲 해설가협회 등 전문가그룹과 일선 시·군의 관계공무원들이 참여해 국내외 사례를 분석하고 도의 실정에 적합한 산림교육 시설의 확대 계획과 운영 프로그램 개발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충북의 유아 숲 체험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간다는 합의점도 이끌어냈다.    

도 관계자는 “유아 숲 체험교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많이 높아지고 있다” 면서 “앞으로 전문화된 시설 조성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유아 숲 교육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산림교육 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것”이라고 계획을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