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17:49 (월)
충북교육청, 다문화·탈북학생 담당교사 연수 개최
상태바
충북교육청, 다문화·탈북학생 담당교사 연수 개최
  • 오효진
  • 승인 2014.03.27 07: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27일 충북학생교육문화원에서 다문화가정과 탈북학생 교육지원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했다.

이 자리에는 각급 학교 담당교사, 다문화 언어강사, 탈북학생 멘토교사 등 550여 명이 참석했다.

탈북청소년 전환기교육을 담당하는 한겨레 중·고등학교 곽종문 교장의 ‘탈북학생의 특성과 교사의 역할’, 스리랑카 출신 이주여성 자조단체 ‘톡투미’의 이레샤페레라 대표의 ‘사회통합을 위한 다문화교육의 필요성’을 주제로 특강이 이어졌다.

특히, 지난해 다문화교육 우수사례로 최우수상을 받은 미원초 김명희 교사의 학교현장 다문화교육 프로그램 운영사례에 대한 강의는 연수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다문화 및 탈북학생의 학교생활 조기 적응과 안정된 심리ㆍ정서 지원을 위해 교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으로 대상별, 주제별 다양한 교원 연수기회를 제공하여 교원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에는 2520명의 다문화학생과 75명의 탈북학생들이 각급 학교에 재학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