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문 일자리 1만1692개, 민간부문 908개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따른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실행계획을 수립,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시했다.
시는 민선 5기 4만개 일자리 창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업유치와 서민 생활 안정 사업, 노인·여성일자리 창출, 마을·사회적기업 육성 등의 사업을 역점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지난해 말까지 총 4만4011개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목표대비 110%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올해 정부부문 1만1692개, 민간부문 908개 등 1만2600개 일자리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정하고 6개 추진 전략과 53개 단위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 전략은 ▲취약계층을 위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 ▲신성장 우량기업 유치 ▲취업지원 및 미스매치 해소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일자리 인프라 구축 ▲일자리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단위 사업별 목표를 보면 정부부문에서는 공공근로사업 등 직접 일자리 창출 4428개,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운영 등 고용서비스 분야 2542개, 고용 장려금과 창업 지원으로 1562개, SOC 투자 등 인프라 구축을 통해 3160개 등 1만1692개 일자리를 만들 참이다.
민간부문에서는 우량기업과 컨택센터 유치, 마을기업·사회적기업 육성 등 4개 사업을 추진해 908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김태호 일자리창출과장은 “앞으로 목표 달성의 핵심인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우량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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