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온양복지관 노인 40여명 초청, 해피무비데이 진행
[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 야우리시네마(점장 김세완)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지난 26일 현대자동차 (주)아산공장 봉사단과 함께 온양 온주복지관 소속 노인 40여명 초청해 영화 수상한 그녀를 관람하는 ‘해피무비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문화융성위원화와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영화, 스포츠, 공연 등 문화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 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야우리시네마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 극장을 찾는 관객에게 오후 6부터 8시 사이에 시작하는 영화에 한해서 5천원에 관람 할 수 있다.
야우리시네마의 ‘해피무비데이’는 문화적 소외층에게 영화라는 매개체를 통한 문화공유 및 공감대 형성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지난 2009년부터 6년간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지역사회환원 프로그램이다.
야우리시네마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좀더 다양한 분들이 극장을 찾아 주시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문화적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야우리시네마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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