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동양뉴스통신] 김혜린 기자 = 충북 옥천군보건소는 4월부터 관내 500여명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건강새싹 키우기’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27일 보건소에 따르면 ‘건강새싹 키우기’ 프로젝트는 신체활동, 영양, 비만, 금연, 절주, 구강보건 등 전반에 걸쳐 아이들이 스스로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보건소·구강보건센터·보육시설 등지에서 다양한 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체험교육에 앞서 보건소는 지난 25일 프로그램 참여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사 등을 대상으로 사업설명과 교육자료를 배부했다.
주요프로그램은 ‘5대영양소 알아보기’ ‘음주체험 안경착용놀이’ ‘담배모형체험’ 으로 4~6월 매주 수요일·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운영한다.
충치예방법 영상시청과 현미경을 이용한 내 입속 세균 관찰하기 등 구강교육도 함께 한다.
또, 10~11월 매주 수요일 금요일 어린이집을 방문해 키 크는 체조, 올바른 잇솔질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와함께 보건소는 프로그램 완료 후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업무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옥년 건강증진팀장은 “어린아이때부터 건강에 대한 생각과 행동을 바로잡아 줘야 한다”라며 “건강새싹 키우기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운영해 어린이가 튼튼한 옥천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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