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극본 허성혜 / 연출 배경수, 김정현 / 제작 (주)드림이앤엠)의 여주인공 한지혜의 패션이 화제다.

회를 거듭할수록 섬세한 열연을 펼치며 호평을 받고 있는 한지혜(한영원 역)의 드라마 속 의상과 아이템들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것. 한지혜는 여주인공 한영원으로 분해 그녀가 가진 여린 감성과 성격을 스타일링에도 꼼꼼하게 녹여내 극의 몰입도를 배가시키고 있다.

드라마 속 한지혜의 패션은 한영원(한지혜 분)캐릭터의 깨끗하고도 순수한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화이트 톤의 의상이 대부분. 롱트렌치 코트에 스카프를 포인트를 주는 등 페미닌하면서도 고급스런 느낌의 프렌치 시크룩을 완성했다.

실제로도 한지혜는 한영원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직접 스타일링에 참여하며 열정을 드러내고 있다. 직접 의상을 구매하거나 애장품인 악세사리를 가져와 활용하는 등 남다른 안목을 입증하고 있다는 후문.

이에 시청자들은 '한영원 패션, 정말 탐난다. 어디 가면 살 수 있나요?', '한지혜, 역시 명불허전 패셔니스타!', '드라마 보는 또다른 재미인 듯!', '의상 하나에도 의미가 있다니, 놀랍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강재(조진웅 분)가 세로(윤계상 분)에게 한국을 떠나지 않으면 정세로의 이름으로 수배를 내리겠다고 협박하는 장면이 그려져 안방극장을 충격케 했다.

명불허전 패셔니스타 한지혜의 드라마 속 프렌치 시크룩을 확인할 수 있는 '태양은 가득히'는 오는 31일 밤 10시 13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