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양뉴스통신] 김갑진 기자= 대구시는 지난 24일부터 오는 4월 17일까지 신천대로의 동신지하차도 구간에 노후된 조명등을 고효율 조명등으로 교체하는 공사를 시행한다.
신천대로의 11개 지하차도 중 도청지하차도를 포함한 7개소를 고효율 조명등으로 개체했고, 금년에는 동신, 경대지하차도의 조명등을 개체한다.
이 공사를 시행함에 따라 밝기는 종전보다 20% 정도 더 밝고 전기료는 60% 정도 저렴해 에너지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대구시 정명섭 건설방재국장은 “동신지하차도의 조명등 개체공사 기간 동안에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심야 시간인 23시부터 익일 6시까지 시행한다”라며 “공사기간 중에는 1개 차선의 조명등이 소등되므로 이 구간을 지나는 시민들은 안전운전에 유의해 줄 것” 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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