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 류지일기자 = 조합원들의 밀린 2년치 연가보상비를 못 받게 되자 버스 12대 전면 유리창을 쇠망치로 파손시킨 노조위원장이 검거됐다.
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천안시 소재 모 여객 대표가 검찰에 구속돼 조합원 235명의 밀린 2년치 연가보상비 8억여원을 지급받지 못하는 것에 불만을 품고 현장에 있던 쇠망치로 차고지에 주차된 시내버스 12대의 전면 유리창을 깨뜨려 180만원 상당을 손괴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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