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오전 새누리당사 제1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황우여 대표최고위원과 이한구 원내대표, 이혜훈·심재철·정우택·유기준 최고위원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서진제공/새누리당)

새누리당은 사무총장에 서병수 의원(부산 해운대 기장갑)을,  당 대변인에 이영우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새누리당은 21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결하고 '박근혜 친정체제'를 구축했다.

새누리당은 22일 당선자총회를 통해 원내부대표단과 정책위부의장단 임명안을 승인할 예정이다.

정책위 부의장 내정자는  외교통상국방 담당 정문헌 의원, 법사행정안전운영 담당 권성동 의원, 정무기획재정예결 담당 나성린 의원, 문방환노 담당 조해진 의원이 내정됐다.

정책위부의장은 6명 중 일단 4명을 내정했으며 나머지 농수산지경국토해양 담당, 교육과학보건복지 담당은 조만간 내정할 방침이다.

원내부대표단에  홍일표·이철우·김을동 의원과 이번에 당선된 당선인들, 서용교·홍지만·이장우·박대출·김기선·이현재·신의진 당선인으로 구성을 했다.

 김영우 신임 대변인은 " 대변인 하면 당의 입이다고 알고 있지만 입도 내야하지만 이제 우리 새누리당이 추구하는 가치와 비전을 우리 국민들께 잘 소통할 수 있는 우리 새누리당의 가슴이 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