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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자동차세 체납액 정리 개선효과 '눈에 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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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자동차세 체납액 정리 개선효과 '눈에 띄네'
  • 오효진
  • 승인 2014.03.3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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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 청원군은 자동차세 체납액정리 업무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획기적인 업무개선을 한다고 31일 밝혔다.

업무개선 내용은 기동성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한 양방향 차량 탑 재형 영치 시스템의 이동탑재, 고질·얌체 체납차량 근절을 위한 족쇄영치 실시, 업무능률 향상을 위한 모바일 스마트폰 도입 등 크게 3가지이다.

청원군의 자동차세 체납액은 22억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24%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자동차세 체납액 일소를 위해 청원군은 기존의 경형승용차에 탑재해 운용하던 양방향 차량 탑 재형 영치시스템을 중형승용차로 이전 탑재해 기존에 미흡했던 기동성 및 안전성 확보는 물론, 영치업무의 효율성을 증대했다.

특히 2월부터는 일부 체납차량이 번호판을 납땜하거나 리벳 및 실리콘 고정,벽면 밀착주차 등으로 번호판 영치를 불가능하게 하는 의도적인 고질·얌체 체납자에 대한 조치로써, 일명 자동차 족쇄로 불리는 운행 잠금장치 10개를 구입 읍·면에 족쇄영치 운용 기준을 시달하고 활용한 결과 고질·얌체 체납차량 10대로부터 체납액 1200만원을 거둬들였으며 향후 족쇄영치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행정부에서 2014년부터 전국자치단체에 확대 보급하는 모바일 차량영치시스템의 도입을 위해 스마트폰 3대를 구입해 읍 단위에 보급·운영하고 있다. 모바일 차량영치시스템은 스마트폰의 앱을 통해 별도의 자료 구축작업 없이 실시간으로 최신의 지방세 체납 및 차량정보 조회 서비스를 제공해 기존의 수작업으로 영치업무를 추진하던 읍에서는 현저한 업무능률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으며 이러한 획기적인 자동차세 체납액 일소를 위한 업무개선은 김우종 부군수의 정부 3.0시책 추진과 맞물린 업무효율화에 따른 성과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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