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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개발촉진지구로 지정…국비 450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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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개발촉진지구로 지정…국비 450억원 확보
  • 정대섭
  • 승인 2014.03.3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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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동양뉴스통신] 정대섭 기자 = 충남 예산군이 군전체 면적의 6.5%에 달하는 35.6㎢를 개발촉진지구로 지정받아 국비 450억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개발촉진지구는 개발수준이 현저하게 낮은 지역의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사업비 전액이 국비로 지원되는 사업이다.

지구내 개발계획은 2018년까지 개발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예산군의 경제, 생활, 지형 특성에 따라 덕산지구 등 3개 권역에서 총 6개 사업이 체계적으로 개발된다.

세부사업으로는 ▲덕산지구의 덕산온천 관광지 진입도로 개설 52억원, ▲삽교지구의 그린나우플라자 조성 81억원 ▲예산수덕사IC주변 예산사과 테마상징공원 조성 47억원 ▲대흥지구의 예당저수지 기반시설정비 168억원, ▲봉수산 수목원 기반시설정비 10억원, ▲광시지구 황새의 비상 테마도로 조성 92억원 등 총 450억원이다.

군은 기반시설 확보에 따라 ▲생산파급효과 7653억원 ▲부가가치 파급효과 2924억원 ▲고용파급효과 5614명 ▲조세 파급효과 276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은 4월중 국토교통부에서 개발계획 승인이 나면 개발사업에 대한 기본 실시설계에 들어가 사업추진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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