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김창환 정안면대장이 국방부장관상 수상
[충남=동양뉴스통신] 김혜린 기자 = 충남도는 3일 제46주년 예비군의 날을 맞아 도청 문예회관에서 도통합방위협의회 주관으로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도와 시·군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예비군 지휘관 등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예비군의 날 유공자 표창·의장 기념사 및 대통령 축하메시지 전달·결의문 낭독·향토예비군가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향토예비군 육성·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공주시 김창환(54) 정안면대장이 국방부장관상을, 예산군 오가면대가 우수 예비군부대로 도지사상을 받는 등 3개 기관, 3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희정 지사는 “그동안 향토예비군들은 각종 재난과 재해 시 헌신적으로 복구활동 등에 참여해 왔다”고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직장과 지역의 안보 파수꾼으로서 지역 사회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예비군이 돼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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