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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충북본부, 영농철 급수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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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충북본부, 영농철 급수준비 완료
  • 노승일
  • 승인 2014.04.0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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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재성)는 188개 저수지와 206개 양수장 점검을 끝내고 오는 9일부터 진천 백곡저수지를 시작으로 통수식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통수식은 한국농어촌공사가 매년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을 알리는 풍년의 기원을 담은 의식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한해의 풍년을 기원하고 겨우내 닫혀 있던 저수지 수문을 열거나 양수장을 가동해 농지로 용수를 공급해 주는 행사다.

충북지역 통수식은 9일 진천 백곡저수지를 시작으로, 10일 음성 맹동저수지 및 충주 용당저수지, 11일 청주·청원양수장, 16일 보은 보청저수지, 17일 옥천 장찬저수지, 18일 괴산 삼기저수지에서 차례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충북도내 188개 저수지의 저수율은 4일 현재 92.5%로 평년 93.2%보다 0.7% 낮은 편이지만, 전북 72.6%, 전남 64.8%, 경북 81.8%, 경남 69.8% 보다는 훨씬 높아, 올해 영농급수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재성 충북지역본부장은 “물과 식량안보의 최일선에서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이라는 공사 본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노후시설물 개보수와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안전영농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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