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김혜린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여름철 자연재난을 효율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내달 14일까지 사전대비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되기 전 현장에서 작동하는 방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김영만 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TF를 꾸려 13개 분야별 50명이 사전대비에 힘쓰고 있다.
하천·댐·도로·교통분야, 산사태·급경사분야, 전기·가스분야 등 협업기능별로 분야를 묶어 상호협력 제체를 구축하고 있다.
이들은 긴급생활 안정지원, 재난현장 환경정비, 긴급통신지원, 시설응급복구, 재난수습 송보, 물자관리 및 자원지원 등에 대한 사전대비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상황대처를 위한 상황판단회의 운영과 유관기관과의 비상근무체계 등을 구축해 사전예측을 통한 선제적 상황관리체계를 확실하게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인명피해 우려 지역과 재해사각지대로 방치되고 있는 재해취약지역을 일제조사 해 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방재물자 사전확보와 긴급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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